중국 피자헛과 광저우 외국인 피자 - 광저우의 맛(6)
"피자헛... 그 이름 두번다시 중국에서 말하지마" 피자의 고장 이탈리아 출신의 친구가 피자를 모욕했다고 한다. 그래... 친구야 이해는 한다만ㅎㅎ;; 여기는 중국이야! 정신차려! 철컹철컹하고 싶냐ㅜㅜ 중국 피자헛은 시카고피자 틀 같은거에 피자를 만들어 주는듯 하다. 근데 시카고 피자는 치즈 많이 주는데 ㅎ 내가 느낀 중국 피자헛의 맛은 식용유로 구웠는지 기름이 많아 손에 묻었고 내가 생각한 페퍼로니가 아닌 중국식 소세지의 강한향과 쭈욱~ 늘어나는 치즈가 아닌 주르륵 흘러내려 뚝끊기는 절제미와 피자의 7/5를 차지하는 도우가 나에게 깊고 풍부한 탄수화물을 제공해준다. 타바스코를 달라니까 고추기름을 만들어 준것은 신의 한수였다... 피자에 고추기름이라니...충격! 이 피자는 빵순이라도 못먹을듯ㅎ 중국인이 ..
광저우의 맛
2020. 1. 14. 1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