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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회사 도시락과 한국 도시락 - 마카오의 맛(12)

    2020.01.13 by 외계인노동자

  • 입으로 쌈싸먹는 삼겹살과 새해첫날 - 마카오의 맛(9)

    2020.01.01 by 외계인노동자

  • 원기회복장어도시락과 마카오 금수저 아기 - 마카오의 맛(7)

    2019.12.30 by 외계인노동자

  • 스프레드 스시 덮밥과 월급 줍는 외노자 - 마카오의 맛(6)

    2019.12.28 by 외계인노동자

마카오 회사 도시락과 한국 도시락 - 마카오의 맛(12)

"이건...도대체 무슨맛일까?" 월요일이 다가왔고 또다시 점심시간도 다가왔지만 마냥 달갑진 않다. 도시락 비주얼이 진짜 내가 만든 느낌이다. 마카오가 본사인 우리회사는 매일매일 회사에서 도시락을 주는데 맛이 상당히 중국맛이다. 도시락은 1주일 전에 주문을 하는데 메뉴가 20개? 정도 되는것 같다.(과일, 국 포함) 하지만 온통 중국어 번체자로 적혀있어 메뉴선정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매주 나만을 위한 번역업무가 추가됩니당!ㅎ 다른업무는 안해도 이 업무는 놓칠 수 없지! 진흙속에서 진주찾기! 맛없는것들 중에 그나마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선택했지만 그래도 맛없기는 매한가지다. 중국음식지옥에서 살려줘ㅜㅜ 밥을 자리로 가져와 뚜껑을 여니 음식냄새가 코를 통과해서 점액에 녹아 들어가 후각세포의 섬모에 결합하는..

마카오의 맛 2020. 1. 13. 21:11

입으로 쌈싸먹는 삼겹살과 새해첫날 - 마카오의 맛(9)

"6시까지 강남포차!" 마카오에서 만난 한국인들과 만나기로 한날! 오랜만에 삼쏘를 즐길 생각에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솔찍히 소주 써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삼겹살과 함께라면 행복하게 마셔줄수 있지! 삼겹살 is 뭔들! 한국인 4명이 보기로 한 자리이지만 지금은 2명밖에 없다. 2명은 VIP부서(?)라 현장에서 일을 하는 직군이라 나와 팀장님과 달리 마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사무직처럼 주말이나 공휴일에 쉬지도 못한다. 3교대라 그런가? 대신 돈을 내월급의 2배정도 받는다는 소문이... 나도 적게받는건 아닌것 같은데 ㄷㄷ 곧 바로 도착한 2사람은 유니폼을 입고 왔는데 정장스타일의 유니폼이 사무직과는 다른 섹시함이 느껴진다. 팀장님은 날보며 반만 닮아보라고 말하신다. 팀장님... 저건 패완얼이예여;; 저..

마카오의 맛 2020. 1. 1. 20:55

원기회복장어도시락과 마카오 금수저 아기 - 마카오의 맛(7)

"출산휴가 간 동료랑 같이 밥 먹을래?" 점심시간 때 출산휴가 간 동료와 같이 밥 먹는 게 어떻겠냐고 팀장님이 제안해주셨다. 뒤를 돌아 팀장님의 눈을 보았다. 눈빛이 마치 갓 태어난 신생아처럼 선량하다. 호이를 무시하면 둘리가 된다고 하여 앜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_ _)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역시 밥 잘 사 주는 멋진 팀장님! 그.래.도. 이런 호의는 매일 베풀어 주시면 사랑합니다! 일식당에 도착했다. 처음 보는 동료를 맞이하는 나의 태도에는 비장함이 감돈다. 20년 이상 낮을 가려왔는데 어떻게 하루 만에 가리지 않으리! 차를 한 모금 하자 입구 쪽에서 힙색(?) 같은 것을 맨 사람이 들어왔다. 예상과는 다른 스타일리시한 모습에 조금... 아니 아주 많이 놀랐다. 음... 뭐라고 불러야 될까..

마카오의 맛 2019. 12. 30. 19:25

스프레드 스시 덮밥과 월급 줍는 외노자 - 마카오의 맛(6)

"첫 월급 너네한테 쏜다!" 한 달, 그 짧고도 긴 시간 나도 이번 생에 정직원으로 첫 월급을 받게 되었다. 아직 블루카드(외노자자격증)가 나오지 않아 은행을 개설할 수 없어 돈을 현금으로 받았다. 사원증을 보여주고 회사 로고가 그려진 흰색깔 봉투를 건네받았다. 손에 두툼하게 잡히는 느낌이 짜릿하다. 드라마 속의 한 장면처럼 화장실 한 구석탱이에서 봉투를 열어본다. 황금색 사자가 어흥하며 나에게 인사를 한다. 크으~ 역시 딸라가 최고여! 딸라에 취한다! 첫 월급기념으로 팀원들과 회식을 하기로 했다. 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위 팀원들 한테 추천을 받아 점심시간에 MGM에 있는 한 일식 음식점으로 가기로 했다. 다행이다... 한국이었으면 디너에 술도 같이 가는 건데 역시 외국은 런치지! 외국기업문..

마카오의 맛 2019. 12. 2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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